올여름 가장 핫한 국립공원 여행…주왕산 절골계곡·한려해상 섬으로 오세요

국립공원공단이 올여름 국립공원 테마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곡을 직접 걸으며 수서생태계를 관찰하는 주왕산 ‘절골계곡 첨벙 걷기’와 통영 섬을 계절별로 탐방하는 한려해상 ‘계절따라 한려기행’이 이번 여름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참가 모집은 6월 22일부터 시작됐다.

국립공원 최초…계곡을 걸으며 탐방하는 절골 트레킹

주왕산국립공원의 ‘절골계곡 첨벙 걷기(트레킹)’는 7~8월 한시 운영되는 여름 특화 프로그램이다. 국립공원공단 체험 과정 중 최초로 계곡 안을 직접 걸으며 수서생태계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대한 협곡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절골계곡의 절경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9월부터는 단풍길 걷기, 사과 따기 등 지역 특화체험과 연계되어 가을 시즌까지 이어진다.

통영 비진도·연대도·만지도…섬으로 떠나는 한려기행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계절따라 한려기행’은 통영시에 속한 섬들(비진도·만지도·연대도 등)을 계절별로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탐방에 물회·장어탕 등 제철 음식과 지역 문화 체험이 함께 묶인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국립공원공단이 지정한 지역주민 탐방 안내자가 동행한다. 단순 관광이 아니라 지역의 숨은 가치와 이야기를 직접 듣고 경험하는 방식이다.

4개 테마로 새단장한 국립공원 생태관광 전체 구성

이번 생태관광은 기존 탐방·체험 활동을 4개 주제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테마주제대표 프로그램
1테마생태여행주왕산 절골계곡 첨벙 트레킹, 다도해 흑산도 탐사
2테마역사·문화여행속리산 세조길 걷기·구곡문화 체험, 경주 왕릉 탐방·활쏘기 체험
3테마풍경여행한려해상 계절따라 한려기행, 설악산 사계절 경관투어
4테마가족여행월악산 무장애 탐방로·어드벤처, 월출산 가족 바비큐·친환경캠핑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고유의 관광·문화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이라며 “국민들이 국립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생태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과 일정

  • 모집 시작 : 2026년 6월 22일(월)
  • 프로그램 운영 기간 : 2026년 7월 4일~11월 30일
  • 신청 방법 :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접속 후 신청
  • 이용일 기준 : 이용일 7일 전까지 신청 필요

윤기자의 한마디 이번 프로그램을 보면 가장 흔한 오해는 “국립공원 탐방이니 아무 때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절골계곡 첨벙 걷기는 7~8월 한시 운영이라, 시기를 놓치면 올해는 체험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가고 싶을 때 바로 예약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는 이용일 7일 전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신청을 마쳐야 하므로, 여름 성수기 인기 날짜는 모집 시작 직후 서둘러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가족 단위라면 절골계곡·한려기행 외에 무장애 탐방로가 있는 월악산·월출산 4테마 가족여행도 함께 살펴보는 걸 권한다.

🔗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바로가기

(출처: 국립공원공단·기후에너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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